예당온라인, '와이디온라인'으로 사명변경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9.16 14:46

유현오 전 SK컴즈 대표 새 대표이사에

온라인 게임업체 예당온라인은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유현오(사진)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새 대표이사에 선임하고 회사명을 '와이디온라인(YDONLINE)'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로 재임하면서 싸이월드를 국내 1위 커뮤니티로 키워내고, 인터넷 메신저 네이트온을 싸이월드와 연계해 독보적인 위치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예당온라인은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사명도 '와이디온라인'으로 바꾸며 전반적인 변화를 꾀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온라인게임 기업으로서 구축된 인지도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출발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와이디온라인'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와이디온라인은 올해 하반기 밴드마스터, 패온라인, 오디션2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이번 신임대표 선임과 사명 변경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맞겠다는 각오다.

유현오 대표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전문 경영의 체계가 잡힌 와이디온라인에서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와이디온라인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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