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북미·유럽 기대감 높여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9.16 13:45

잇따른 수상 소식··사전 판매량 35만개 돌파

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가 해외에서 잇따라 전해진 아이온의 수상 소식에 고무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미국 시애틀에서 끝난 북미 최대 게임축제 팍스(PAX)에서 아이온이 '최고 MMO 게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온은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펀컴의 '더 시크릿 월드' 등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최고 MMO 게임상'을 수상해 더욱 의미를 높였다. 아이온은 지난 8월 독일에서 끝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에서도 '최고의 온라인게임상'을 받은 바 있다.


9월 22일과 25일 각각 북미, 유럽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아이온은 출시 전 진행되고 있는 있는 사전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아이온의 북미·유럽 사전 판매량은 35만개를 돌파했다.

인터넷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북미와 유럽에서 일반화된 사전 판매는 온라인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잣대로 이용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의 사전 판매량이 최근 출시된 온라인게임 중 최대 규모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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