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추석 차례상 비용 17만6000원"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09.16 11:15

과일·채소 약세, 수산물·축산물은 강세

서울시 농수산물공사가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4인 가족기준)을 지난해보다 5% 상승한 17만6000원으로 예상했다.

과일류는 윤달로 인해 추석이 늦어져 물량이 풍부하고, 성수기 집중 출하가 예상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소류는 최근 기상조건이 좋아 공급 물량이 늘면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획량이 줄고 있는 수산물과, 제수용품 수요가 증가하는 한우의 경우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농수산물공사는 성수품 거래 동향과'추석 성수품지수'를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제공한다.


추석 성수품 지수는 지난 5년 추석을 기준으로 제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한 지수다. 품목은 배추 무 마늘 등 농산물과 조기 명태 오징어 등 수산물, 축산물인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모두 20가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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