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코스닥시장에서 영풍정밀은 전날 대비 7.3% 오른 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영풍정밀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대비 33%, 59% 증가했다"며 "불황속 중소업체의 도태로 인한 반사이익과 신제품 개발, 환율상승에 따른 수출경쟁력 강화 등이 실적 호전의 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 밸브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약 122%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폴리실리콘용 밸브 매출의 기여 때문"이라며 "향후 폴리실리콘에 대한 국내의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므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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