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탑승객 6개월만에 10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16 08:27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에 취항한 지 약 10개월 만에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노선에서 운영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탑승객 100만 명 돌파기록은 신생 저가항공사 중 최단 기간"이라면서 "현재 운항 중인 부산-김포, 부산-제주 두 노선에서 줄곧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9시 50분 부산출발 김포행에 탑승할 100만 번째 승객인 김정배(43)에게 국내선 왕복항공권 10매와 모형비행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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