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자 1만명 넘어

임원식 MTN 기자 | 2009.09.15 19:30
신종플루에 감염된 국내 환자수가 1만 명을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지난 13일까지 집계된 국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9천96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감염속도가 급격히 빨라진 것을 감안하면 현재 신종플루 환자는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편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의 실태조사 결과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불가능하거나 별도 진료실이 없는 등 문제를 보인 병원은 21곳으로, 보건당국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병원들을 거점병원 명단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또 감염예방조치 등이 미흡한 병원 16곳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으며 조만간 치료거점병원 추가 지정과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한 병상과 인력확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네가 낙태시켰잖아" 전 여친에 허웅 "무슨 소리야"…녹취록 논란
  4. 4 "손흥민 신화에 가려진 폭력"…시민단체, 손웅정 감독 비판
  5. 5 "이민가방 싸서 떠납니다" 한국인도 우르르…왜 모두 미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