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8000가구 모집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9.15 13:51

9월16일~10월6일 주민센터 방문 신청

서울시가 저소득층 지원사업인 '서울희망플러스통장'과 '서울꿈나래통장'에 참가할 8000가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플러스통장은 자립.자활 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에 따라 매달 5만∼2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적립해 돈을 2배로 불려주는 사업이다.

꿈나래통장은 저소득 가구 자녀의 성장기 교육자금 적립을 지원해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만 9세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가 매달 3만∼10만원씩 5년 또는 7년간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이 추가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희망플러스통장과 서울꿈나래통장은 지난 3월 처음 도입됐으며 8월 2차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번이 3번째 모집이다. 참가자는 1차 2130명, 2차 1만명으로 3차 모집이 끝나면 총 2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3차 참가 희망자는 16일부터 다음달6일까지 현재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2월 최종 선발자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저축은 12월분부터 시작된다. 문의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이나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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