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배달전문 음식점 집중 점검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09.15 12:00

16일부터 보름간...적발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

서울시가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서울시는 6일부터 보름동안 시 전역의 배달전문 음식점을 파악, 위생 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영업장 위생관리 상태 △무표시·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음식 재사용 행위 △무신고 영업행위 △종사자 개인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여러 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음식점도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무신고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조치하고 준수사항 위반 행위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벌여 대표적 위생사각지였던 배달전문 음식점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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