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브리핑에서 "북측이 의뢰한 200명의 가족 중 159명의 가족 1387명의 생사를 확인했고 오늘(15일) 이를 북측에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총 159명 중 100명만 (북측 이산가족과) 만나시게 된다"며 "나머지 58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검토를 하겠지만 과거에도 이렇게 탈락된 분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천 대변인은 "북측이 보내올 생사확인결과 등 구체적인 생사확인 회보서 교환결과는 오늘 중 대한적십자사에서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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