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농협 해외債 'A' 등급 부여

더벨 이윤정 기자 | 2009.09.14 17:52

전망 '안정적'

이 기사는 09월14일(17:5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14일 농협이 발행을 준비 중인 미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

S&P에 따르면 농협은 보유하고 있는 8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S&P는 "국내 농업 분야에서 농협이 가지고 있는 중요성, 정부의 핵심 농업 정책 수행 기관인 점 등을 감안해 신용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직·간접적 지원 지속과 농협의 우수한 시장 지배력, 자금 조달 능력 유지 가능성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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