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5호기 도입…국제운송사업면허 신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14 14:12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은 1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상직 그룹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호기(HL8207)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이상직 그룹 회장(가운데)과 양해구 대표(오른쪽 2번째)를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호기 도입 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번에 도입된 5호기는 미국 보잉사의 B737-700으로 NG(Next Generation)계열의 제트여객기다. 이스타항공은 1호기부터 5호기까지 모두 B737-NG 기종을 도입해 운항 중이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5호기 도입에 앞서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기 등록 부호를 부여 받는 등 국제선 취항 자격을 충족해 국제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자본금 200억원, 보유항공기 5대 등 국제선 취항자격을 충족함에 따라 국토부에 국제운송사업면허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선 취항을 위해 이미 파트너가 될 여행사를 선정하는 작업을 마쳤다"면서 "정기편 운항계획 발표에 앞서 조만간 국제선 전세기부터 운항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