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전 주와 비교할 때 2.0%가 상승한 것으로 이는 정몽준 대표 취임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이와 같은 당 지지율은 민주당과는 13.4%P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서울의 경우 한나라당 지지율이 40.1%인 반면, 민주당은 20.9%로 거의 두 배 이상 차이로 앞서고 있고, 인천 경기 지역도 한나라당 대 민주당 비율이 37.1%대 24.6%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반면, 30대 여성의 경우 평균 지지율에 못 미친 25%에 그쳤다. 진 의원은 "이는 민주당에 비해 3%P정도 뒤쳐지는 것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생각한다면 30대를 겨냥한 정책개발에 역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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