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여당지지율,한달만에 7.2%P↑"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9.14 10:26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소 소장 진수희 의원은 14일 "지난 10일 전국1만539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당 지지율이 4주 전 대비 7.2% 포인트 올라간 37.2%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 전 주와 비교할 때 2.0%가 상승한 것으로 이는 정몽준 대표 취임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또 "이와 같은 당 지지율은 민주당과는 13.4%P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서울의 경우 한나라당 지지율이 40.1%인 반면, 민주당은 20.9%로 거의 두 배 이상 차이로 앞서고 있고, 인천 경기 지역도 한나라당 대 민주당 비율이 37.1%대 24.6%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반면, 30대 여성의 경우 평균 지지율에 못 미친 25%에 그쳤다. 진 의원은 "이는 민주당에 비해 3%P정도 뒤쳐지는 것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생각한다면 30대를 겨냥한 정책개발에 역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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