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10만원 붕괴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9.14 09:31
현대차가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가 10만원이 붕괴됐다.

14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차는 전주말 대비 3.01% 내린 9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1일(종가기준) 10만원대에 올라선 뒤 17거래일 만이다.


지난 2일 11만5000원으로 고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계속된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미국 시장 점유율이 지금 수준에서 유지된다고 하더라고 앞으로 더 올라가기가 만만치 않다"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하락 여부가 주가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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