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국 기아차 동호회 모임 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9.14 09:43

기아차 400여대, 동호회원 및 가족 등 6백여명 참석해 장기기증 서약도


기아자동차는 지난 12~13일 강원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4회 기아클럽 연합동호회 전국 모임'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피러스', '로체', '포르테', '쏘울', '카니발' 등 전국 11개 동호회에서 회원과 가족 600여 명이 차량 400대와 함께 참가했다.

기아차는 소모품 무상교체, 타이어 점검 등 차량 정비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동호회원들은 고속도로 로드쇼, 레크리에이션 게임, 체육대회 등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 동호회원들은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고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 재단 후원에 동참해 성금을 모금하는 등 뜻 깊은 시간도 보냈다.


장두석 기아클럽 연합회장은 “기아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동호회를 통해 차량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장기기증에도 함께 참여해 기아차 고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호회 모임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를 사랑해 주는 동호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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