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수도권 축구 동호회 384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예선과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날 결선 대회는 지역별 본선 1, 2위를 차지한 1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기아차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수원 T.T FC에 1000만원, 2위를 차지한 수원 슛돌이에 500만원, 3위 LG CYON 300만원 등 총 1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기아차는 또 경기 시작에 앞서 대회 참가팀들과 함께 마련한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1000만원을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에 전달했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 '포르테 쿱' 등의 신차를 경기장에 전시하고 현장에서 선수 및 응원단 차량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민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기아차의 선호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이 마련한 기금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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