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박성직 조합장, IBA 스티브상 수상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9.13 11:19
농협은 12일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사진)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명예로운 스티브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IBA는 2002년 시작,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행사로 '비즈니스 부문의 오스카상'이라는 별칭을 받고 있다. 전 세계 기업들의 한 해 활동을 5개(기업제품, 개인, 부서, 팀, 광고미디어)부문 131개 분야로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40여 국가에서 1700여 기업이 참여했다. 수상식은 14일 뉴욕의 세인트 리제스 호텔에서 열린다. ‘명예로운 스티브상(Honorary Stevie Awards)’은 IBA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명예를 기리는 상이다.


박 조합장은 도농상생프로그램 교류활동과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농협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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