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달 안에 200명 수준 공채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9.13 13:16
농협이 200명 내외의 대졸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200명 내외를 충원할 것"이라며 "다음 주 안에 채용 일정을 확정하겠지만, 이달 안에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4일 금융텔러직 520명을 채용한다. 합격자는 앞으로 2주간 금융업무, 영업점 현장 OJT 등 교육을 마친 후 이달 말 각 영업점에 배치된다.


농협은 △임원 급여 10% 삭감 △팀장급 이상 급여 5% 반납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했다.

농협 관계자는 "금융텔러 및 대졸 신규직원 채용을 통해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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