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전주말(518.82) 보다 9.44포인트(1.82%) 오른 528.8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26억원, 7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태웅을 93억원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메가스터디(34억원), 이엘케이(21억원), 희림(16억원), GS홈쇼핑(10억원) 등도 많이 샀다.
반면 외국인은 파루를 30억원 규모로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손세정제 생산업체인 파루는 신종플루 수혜주로 분류되며 이달 들어 지난 8일까지 엿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폭등했지만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후 급락했다.
11일에는 하루 파루 주식 거래액이 4712억원, 거래량 6945만주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17조원인 삼성전자 주식 거래액(2417억원)의 2배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외국인은 셀트리온(-27억원), CJ오쇼핑(-18억원), 테크노세미켐(-16억원), 디지텍시스템(-10억원) 등도 많이 순매도했다.
기관은 성광벤드(73억원), 서울반도체(35억원), 태광(33억원), 다음(31억원), 인프라웨어(24억원) 등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엘앤에프를 69억원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에이스디지텍(-35억원), 네패스(-21억원), 메가스터디(-18억원), 에스디(-15억원) 등도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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