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이틀째 연중 최고가..0.7% 상승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9.11 15:20

외인, 이틀째 대량 매수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지수선물이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베이시스가 악화돼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장후반 콘탱고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1일 전날에 비해 1.55포인트(0.72%) 오른 216.20를 기록했다.

지수선물은 미국 증시가 연일 상승한 영향 등으로 0.40포인트 오른 215.05에 출발했다. 이후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며 다소 주춤했지만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고 216.55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들이 전날에 이어 매수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2091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164계약, 개인은 1084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장초반 악화돼 차익매도가 빠르게 증가했다. 프로그램은 장중 한때 1760억원까지 증가하며 현물시장을 압박했지만 이후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매도 규모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마감 기준으로는 405억원 순매도였다. 차익거래가 906억원 매도 우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500억원 순매수했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39를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콘탱고로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315계약 늘어난 10만6227계약이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