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DTI 규제 확대, 헤쳐나갈 방법 있다!’

MTN 부동산부  | 2009.09.11 14:18
정부가 돈줄을 막아 집값을 잡겠다며 DTI규제카드를 다시 꺼냈다.





강남 3구에만 적용되던 DTI 규제를 기타 서울 지역(50%)과 인천ㆍ경기(60%)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 것.

수도권 전역이 대상 지역이 되면서, 많은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자금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업은행 PB고객부 김일수부동산팀장은 하반기 내집마련의 가장 큰 관건은 대출이 될 것이라며, 대출한도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소득을 늘려 잡을 것을 조언했다.

맞벌이부부의 경우 배우자의 소득을 합쳐서 신청을 하고, 불필요한 신용조회나 카드대금 연체로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는 일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일수 팀장은 금리상승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는 것을 최대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팀장은 집단대출이 DTI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만큼, 기존 재고주택 시장보다는 신규분양시장을 공략하고, 정부가 대량으로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에 적극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이번주 부동산매거진에서는 기업은행 김일수 부동산팀장과 함께 DTI규제 속, 내집마련 전략 어떻게 짜야할지 알아본다.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이혜림 앵커
출연 : 기업은행 부동산팀 김일수 팀장
연출 : 구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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