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김포한강신도시 1700억원 PF 추진

더벨 박영의 기자 | 2009.09.14 10:02

신한은행 금융주관...이달 중 약정 체결 목표

이 기사는 09월10일(15:3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양이 김포 한강신도시 공동주택 공급 사업을 위해 자금조달에 나선다.

한양은 금융 주관사인 신한은행과 170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협의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오는 10월 중 김포한강신도시에 14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PF만기는 3년이며 신한은행과 농협 등 1금융권 3~4곳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인 한양은 지급보증으로 신용을 보강한다.


한양 관계자는 "현재 PF에 참여할 대주단을 모집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참여 금융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주단 모집이 마무리되면 금리 등 세부조건 논의를 거쳐 이달 중 PF 약정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김포 한강신도시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한강신도시 Ab-09블록에 아파트 1473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행사는 현재 보문건설에서 착공에 앞서 코람코자산신탁으로 양도될 예정이다. 시공은 한양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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