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혼다 '뉴CR-V', 프랑크푸르트서 발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9.11 03:02
↑2010년형 혼다 'CR-V'(출처:혼다)

혼다가 내년부터 판매할 새로운 'CR-V' 모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혼다는 디자인과 엔진을 부분 변경한 2010년형 CR-V를 오는 17일 처음 공개하고,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2010년형 CR-V는 새로운 2.2리터 디젤엔진이 적용돼 기존(2.4리터)보다 배기량이 낮아졌지만, 출력은 10마력(4000rpm 기준), 토크도 10Nm(2000rpm 기준)정도 각각 향상됐다.

또한 새로운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외관스타일에 있어서도 앞뒤 범퍼와 그릴, 타이어휠 등이 변화됐다. 아울러 실내인테리어 역시 새로운 선택사양이 추가됐으며, 오디도 콘솔 등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차체 컬러역시 앨러베스터 실버(Alabaster Silver), 프리미엄 화이트펄(Premium White Pearl), 어반 티타늄(Urban Titanium)등의 색상이 추가됐다.


한편, 혼다 'CR-V'는 국내서도 많이 팔리고 있다. 2007년엔 수입차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었으며, 지난해에도 '어코드'와 함께 혼다의 판매량을 견인한 모델이다. CR-V는 지난달 기준으로 국내에서 1만1000대가 넘게 판매됐다.

최근 현대기아차가 새로운 SUV모델에 2.2리터 디젤엔진을 탑재,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년 혼다 CR-V도 2.2리터 디젤 급으로 바뀔 경우 치열한 판매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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