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등 코스피 상장적격 확정통보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9.10 15:40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주)포스코건설, 한국전력기술(주), 그랜드코리아레저(주)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와 첨부서류를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건축, 토목 및 플랜트부문 관련 종합건설업을 주된 영업으로 하는 회사로 1982년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포스코(주)로 지분 89.5%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 4조5173억원 및 당기순이익 1615억원을 시현했고, 총자산은 4조7301억원, 자기자본 1조5909억원이다.

한국전력기술(주)은 원자력과 수력, 화력발전소 설계 등과 관련된 엔지니어링서비스업을 주된 영업으로 하는 회사로 1975년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한국전력공사로 지분 97.9%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액 3472억원과 당기순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3531억원, 자기자본은 2452억원이다.

마지막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주)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하는 회사로 2005년 설립됐으며 최대주주는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관광공사다.


작년 매출액 3913억원 및 당기순이익 602억원을 시현했고, 총자산은 2309억원, 자기자본은 988억원이다.

이들 3개사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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