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물가보다 집값이 걱정"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9.09.10 11:57
주택가격이 계속 상승하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빚을 끌어안으며 감당하는 사태는 곤란하다.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강력한 금융완화 기조기 때문에 그 폐단이 어느 부분에서 크게 나타나고 확산이 돼서는 정책 기조를 재고할 수 밖에 없다.

물가가 크게 올라갈 것 같지는 않고 국제수지가 급격히 나빠질 것으로도 보지 않는다. 미흡하다. 기대하는 좋은 효과와 부작용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을 조절할 수 밖에 없다.


물가, 국제수지 등은 걱정이 없는데 주택 쪽에서는 걱정이 된다.

이성태 한은 총재 10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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