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견본주택 안 짓는다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9.09.10 16:02
정부가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은 견본주택을 짓지 않고 분양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공사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공공주택의 견본주택 설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대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견본주택을 활용하고, 수원과 서울 용산에 있는 국민임대 홍보관에 중소형 주택 3~4가지 평면을 전시해 청약자들의 이해를 돕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말 이명박 대통령이 "분양가 상승을 가져오는 견본주택의 거품을 빼는데 공공이 먼저 앞장서 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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