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러시아로 기술유출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9.10 14:18
GM대우 전 연구원 2명이 러시아 자동차 회사로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 5부는 GM대우의 라세티 설계도면 등을 유출한 GM대우 전 연구원 황모씨와 정모씨를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퇴사 직후 러시아 자동차 회사 타가즈의 한국법인인 타가즈 코리아로 자리를 옮기면서 GM대우의 자동차 설계 등에 대한 기술문서와 라세티 설계도면을 빼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경위와 내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GM대우의 라세티는 국내에서는 시판이 중단됐지만 동유럽과 인도 등 수출용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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