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재시동'(Relaunching Growth)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전략을 논의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개발모델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강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각국 경영인 및 정·관계 지도자들과 회동을 갖고 글로벌 경제현황과 미래 발전방향, 다양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STX그룹의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와 관련, 중국 측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STX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2007년 다롄, 2008년 톈진을 거쳐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에는 신흥개발국 정·관계 지도자 및 경영자 1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개막식 연설을 하며 티모시 플린(Timothy P. Flynn) KPMG 회장, 클라우스 클레인펠드(Klaus Kleinfeld) 알코아(Alcoa) 최고경영자 등 글로벌 경영자들이 다수 멘토(조언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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