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익호조 전환으로 목표가↑-대우證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 2009.09.10 08:28
대우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중국 등 국내외 공장의 정상 가동 회복 속도와 이익 호조세 전환을 고려해 12개월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외 공장의 2009년 연결 기준 EBITDA에 EV/EBITDA 곱하기 6.3배를 적용하여 산출됐다.

다만 목표주가는 현주가 대비 14.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대우증권은 낮은 원재료비 인식에 힘입어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924억원, 영업이익률이 13%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의 교체용 타이어 시장이 중장기 성장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이 회사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거스로 전망했다. 중국 공장 주요 생산을 내수 교체용으로 전환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도 생산 능력을 100% 풀가동 중이어서 중국 교체용 타이어 시장 성장에 따른 강력한 수혜를 입기 위해서는 추가 투자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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