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위안 CIC 특별 투자부 대표는 9일 홍콩에서 열린 인프라스트럭처 관련 컨퍼런스에서 "인도, 몽골, 파키스탄 등에서 투자기회를 찾고 있다"며 "고수익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또 "인프라스트럭처 자산의 매수-매도 호가 차가 점차 좁아지고는 있으나, 자산 가격이 아직 충분히 낮아지지 않았다고 본다"며 아직 적정 매입 시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CIC는 최근 몇 달 간 천연 자원 등으로 투자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부동산 시장 투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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