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저소득가정 어린이 치료비 지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9.09 15:02
우리은행이 9일 자녀들의 치료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헌혈증서와 의료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종휘 행장은 이날 서울 성모병원을 방문, 지난달 실시했던 '릴레이 사랑의 헌혈 켐페인'에서 모인 헌혈증 300여장과 의료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의료비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적립하는 '우리사랑기금'에서 마련됐으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행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과 헌혈증서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200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조손가정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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