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탑승객 100만 돌파 '초읽기'

부산=윤일선 기자 | 2009.09.09 09:47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지난해 10월 27일 취항 이래 7일까지 총 96만 5212명의 승객을 수송해 저가항공사 중 최단기간인 취항 10여 개월 만에 수송객 1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선발항공사인 J사의 경우 취항 1년 5개월 만에 100만 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해 볼 때 돋보이는 성적으로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김포, 부산-제주 두 노선에서 하루 평균 약 3500 ~ 4500명의 승객을 수송 중이다.

이에 에어부산은 ‘탑승객 100만 돌파 D-Day를 맞춰라!’ 이벤트를 펼치며 D-Day를 맞춘 응모자에게는 항공과 팬스타크루즈 동시이용권, 항공과 파라다이스호텔 동시이용권, 항공권 및 외식상품권, 모형비행기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준다.

이벤트 참여는 에어부산 홈페이지(flyairbusan.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탑승객 100만 명 돌파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긴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도넛과 커피세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제주를 본적지로 둔 부산시민에게 부산-제주 노선에서 9월 말까지 20%, 10월 6일부터 내년 3월 말일까지 15%의 할인혜택(단, 주말?성수기 제외)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상의 등록 기준지가 제주도이거나 재 부산 제주도민회에서 발급한 도민카드를 소지한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센터나 공항 카운터에서 발권 후 탑승 수속 시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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