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1년래 최저 '안전선호' 퇴색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9.09 05:33
미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대비 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오후 4시23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1% 급등(달러가치 하락)한 1.449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이날 오후 한때 1.4535달러까지 상승,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0.86% 올랐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도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0.76엔(0.82%) 오른 92.31엔을 기록중이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 인덱스 DXY는 전날에 비해 1% 떨어진 77.24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77.04까지 하락, 지난해 9월29일 이후 최저치에 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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