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여성 뇌사..'신종플루'가 원인

머니투데이 박상완 MTN 기자 | 2009.09.08 19:54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로 뇌사상태에 빠진 40대 여성의 뇌사 원인이 신종플루 감염에 따른 뇌염으로 추정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4일 신종플루에 감염된 40세 여성이 뇌사에 빠진 것에 대해 "환자에겐 뇌가 심하게 붓는 뇌부종이 나타났는데 이는 뇌출혈에 따른 것이기 보다는 신종플루 감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가 건강한 사람의 뇌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국내 첫 사례일 뿐더러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신종플루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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