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후보자 "여러곳에 논문게재"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9.08 16:19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논문 논란과 관련, "여러 곳에 게재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자측은 이날 국무총리실을 통해 "그동안 계속 연구·저술활동을 해왔으며, 학진등재지를 비롯 여러 곳에 논문들이 게재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이 정 후보자에 대해 "20년간 논문을 한편도 안 썼다"고 주장하면서 논문 문제가 불거졌었다.


박 의장은 "학자로서 논문 검증을 해보려 했더니 20여년간 논문을 한 편도 안 썼다"며 "공부를 안한 학자가 총리로서 본분을 하겠느냐"고 정 후보자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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