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外人 대량 매수..211선 회복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9.08 13:31

차익매수 1000억 넘어

외국인들의 매수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지수선물이 211선을 회복했다. 차익매수는 10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8일 오후 1시28분 현재 전날에 비해 1.20포인트(0.57%) 오른 211.20을 기록 중이다. 0.80포인트 오른 210.80에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 211선을 회복했다.

이틀 연속 순매도하던 외국인들이 이날은 대규모 순매수 중이다. 4823계약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2477계약, 2404계약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도 호전됐다.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면서 차익매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1085억원 매수 우위다. 비차익거래가 221억원 매도 우위지만 프로그램은 874억원 순매수 중이다.

미결제약정의 감소폭은 더욱 커져 7651계약 줄어든 상태다. 반면 12월물 선물 미결제약정은 2만 계약 가까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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