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가진 노동절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때까지는 만족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8일 미 의회가 여름 휴회를 마치고 재개되는 상황에서 정권의 명운을 걸고 추진하는 의료보험 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의료보험 개혁안의 입법 여부가 사실상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된다는 점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정면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핵심 지지층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연설에서 "지금은 의료보험을 개혁할 때"라며 "의료보험 개혁은 모든 미국인들에게 더 나은 안정과 사회안전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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