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실질수요 때문이다. 9월에는 아시아에서는 주로 웨딩시즌 특수로 금의 수요가 많은 달이다. 미국에서도 연말 연초 선물수요를 9월부터 미리 주문에 들어가기 때문에 실질수요 현상이 있다. 중동에서도 라마단이 끝나고 금을 선물하는 풍속이 9월이라고 한다.
둘째이유는 인플레이션 헷지 투자수요 때문이다. 약달러를 방어하기 위한 피난처로서 금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이번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확장적 재정정책의 지속을 결정한 것이 달러가치 하락에 대한 방어심리를 촉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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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번에는 역사적 고점인 1000달러대를 돌파해서 골드랠리를 보일것인가? 만약 9월 주식시장이 조정을 하게된다면 금 강세현상은 더욱 심해질 가능성(1000달러/온스 돌파)이 있다. 인플레이션 방어심리에다 주식시장 약세 방어심리가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금’ 관련 수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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