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황반, 조사반, 지원반 등 3개의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이 본부는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는 한편,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자체 추진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선 이를 즉시 추진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적 추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정부 당국과 협의해 진행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김건호 수공 사장은 "이번 사고로 국민들에게 큰 아픔을 준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대책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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