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協, 신용카드 모집인 점검 강화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9.06 12:16
여신금융협회는 6일 '신용카드 모집인 합동기동점검반'을 확대 운영해 불법 카드모집과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확대로 전문요원들의 단속 횟수가 기존 주 1회에서 주5회로 늘어나고, 각 카드사별 관할 감시구역도 새롭게 지정된다.

여신협회는 또한 이를 계기로 대형할인점과 놀이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현금과 경품을 제공하는 불법모집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신협회 이강세 상무는 "합동기동점검반 확대 운영으로 카드 모집인의 불법모집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로써 불법 모집행위가 크게 줄고 건전한 모집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