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미쓰비시, 전기자동차 공동개발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09.09.05 11:24
프랑스 PSA 푸조-시트로엥(Peugeot Citroen)과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유럽시장을 겨냥한 전기자동차(EV)를 공동 개발한다.

필립 베랑 푸조 CEO와 마스코 오사무 미쓰비시 CEO가 4일 파리현지에서 미츠비시 전기자동차 아이미브(i-MiEV)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공동 개발하는데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전기자동차는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푸조 시트로엥 브랜드로 유럽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푸조 시트로엥은 새로운 전기차 판매 대수를 연간 약 2만5000대로 예상하고 있다.

미츠비시와 푸조는 최근 전기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 자리를 놓고 토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과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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