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신종플루 거점병원 지원 '대응본부' 구축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9.09.04 15:24
대한병원협회는 신종인플루엔자 거점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신종플루대응본부를 가동,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대응본부의 1차 업무는 정부가 지정한 463개 지역거점병원에 대한 세부적인 실태 파악. 이를 통해 각 병원의 역할을 정립할 예정이다. 방안이 수립되면 병협 전 직원을 19개조로 편성, 거점병원과 일대일 핫라인을 구축해 그때 그때 상황에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갖고 있는 만큼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신종플루 바로알기' 홍보리플렛을 제작, 전국 병원을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전국 거점병원 의료진과 관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대처에 관한 순회교육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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