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비상체제 기간 동안 수백여 명의 추가 인력을 확보, 추석 특수기간 동안 현장에 투입해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냉장, 냉동고, 집배차량 등 장비와 차량을 사전 점검해 완벽히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한 배송을 위해 긴급 콜밴, 퀵서비스 등 협력업체 차량을 수배하기로 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특수기간 동안 하루 처리 물량이 최대 120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본다"면서 "추석 연휴에 앞서 물건이 제때에 배송되려면, 추석 전 주인 21일부터 25일 사이에 배송을 마쳐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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