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입행원 200명 공채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9.04 13:31

14일부터 인터넷 원서접수

우리은행은 4일 200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wooribank.com)를 통해 원서를 접수받는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성·적성검사, 2차 합숙면접, 3차 임원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채용인원의 20%는 상반기 우리은행 청년인턴십 수료자 가운데 선발된다. 우리은행은 글로벌경영과 지방영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거주 외국인과 교포, 외국인 유학생 등까지 채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대학 출신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품성이 바르며 전문성과 함께 원칙과 상식에 바탕을 둔 최고의 금융전문가를 인재상으로 한다"며 "우리은행의 핵심가치인 고객행복, 미래도전, 정직신뢰, 인재제일 등에 걸 맞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1일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초다. 합격자는 12월 중순부터 7주간의 신입행원 연수를 받은 후 2월초 정식발령을 받게 된다.

우리은행은 7일 부산대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전국 주요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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