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경보, '심각' 격상 검토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9.04 11:58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경보 수준을 현행 '경계'에서 '심각' 수준으로 한단계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종플루 가을철 유행 대비 대응태세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이후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지난달 셋째 주 이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날 △심각단계 격상시 국가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외국의 사례를 검토하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경보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한 후 △격상시 조치사항에 대해 준비한다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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