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 "추석 특수 배송준비 만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04 10:57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추석 특수 운영기간 설정

CJ택배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연휴 제외) 추석 특수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추석택배 배송 준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CJ택배는 이 기간 동안 '추석 특수 전담반'을 설치 운영한다. 전담반은 고객의 선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각 터미널의 운영상황 체크 등 운영지원 업무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CJ택배는 또 전국 터미널을 운행하는 간선차량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며 각 지점 및 터미널에서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용달차량, 퀵서비스, 오토바이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터미널에서 선물을 분류하는 아르바이트 인력 등도 20%정도 추가 모집해 투입할 계획이다.

CJ택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물량은 총 1036만 박스로 지난해 추석 대비 35% 정도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28일(월)에 100만 박스가 넘을 것으로 예상돼 연휴 전에 선물을 안전하게 도착하게 하려면 21일부터 27일까지 선물을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