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택배는 이 기간 동안 '추석 특수 전담반'을 설치 운영한다. 전담반은 고객의 선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각 터미널의 운영상황 체크 등 운영지원 업무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대응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CJ택배는 또 전국 터미널을 운행하는 간선차량을 50% 이상 늘릴 계획이며 각 지점 및 터미널에서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용달차량, 퀵서비스, 오토바이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터미널에서 선물을 분류하는 아르바이트 인력 등도 20%정도 추가 모집해 투입할 계획이다.
CJ택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물량은 총 1036만 박스로 지난해 추석 대비 35% 정도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28일(월)에 100만 박스가 넘을 것으로 예상돼 연휴 전에 선물을 안전하게 도착하게 하려면 21일부터 27일까지 선물을 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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