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이사후보 19명 압축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9.04 09:54

이종상 현 토공 사장 포함…민간에선 박정환 전 한라건설 상임감사 유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공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6명 이사직 공모에 모두 122명이 응모, 이 중 이종상 현 토공 사장 등 19명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토지주택공사 설립위원회는 지난 3일 통합공사 이사직 공모에 지원한 122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3배수인 19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종 후보 중에는 통합공사 사장에 지원했던 이종상 토공 사장을 비롯해 양영모 부사장, 최금식 이사 등 모두 9명의 토공 출신이 포함돼 있다. 주공에서도 이용락 부사장과 윤병천 이사, 강용구 이사, 조성필 홍보처장 등 역시 9명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민간에서는 박정환 전 한라건설 상임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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