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우선 전국 철도역과 열차에 대한 방역을 즉시 시행하고, 청소 횟수를 평소보다 2배 늘리기로 했다. 또 매표창구를 이달부터 한시적으로 투명 유리문으로 차단하는 한편, 직원의 경우 근무 전 체온검사 등 건강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했다.
특히 신종 플루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마스크를 제공하고 격리한 후 관할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인계하도록 하는 내용의 비상행동지침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열차와 역에 대해선 즉시 방역을 통해 추가 감염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코레일은 신종플루 국민 예방수칙과 기침 예절 등을 열차 및 철도역의 전광판·안내판·안내방송을 통해 수시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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