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추석 특별수송시스템 가동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04 10:15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내달 1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대택배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전국 현장에 추가 차량 및 인력배치를 마무리하는 등 명절 특별수송시스템 준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택배는 오는 14일부터 물량이 서서히 증가해 25일부터 29일 5일간에는 추석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택배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현대택배는 1000여 대의 차량을 현장에 추가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도 70% 증원한다. 또한 본사 직원 300여 명도 현장 배송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재천 현대택배 운영부장은 "실질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 택배물건이 안전하게 도착되도록 하기위해 이달 28일까지는 택배 발송을 마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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