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중국과 인도 및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수요 강세에 따라 3분기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시장 호황기였던 2006년 1년 영업이익과 맞먹는 규모"라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가 지난 4분기 실적 악화 이후 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가이익배율(PER) 3배, 주가순자산배율(PBR) 0.8배, 기업가치/영업현금흐름(EV/EBITDA) 2.3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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