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의 소형차는 인도 첸나이시 남부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에는 이 지역에 디젤 엔진 연 생산량 25만개에 육박하는 공장도 새로 준공할 계획이다.
포드는 "이미 새로 생산할 소형 자동차의 시제품을 테스트할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4분기에는 내년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위한 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드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Caa3'(부정적)에서 'Caa1'(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포드가 재무 및 경영 부문의 구조조정 이후 '생존력'이 향상됐다"며 이같은 결정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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